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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 아이랑 통영수산과학관에 다녀왔어요!

by 고슴도치마마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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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통영 수산과학관 다녀왔어요
통영수산과학관에서 연년생 형제룩


시우랑 시윤이 한동이 가족이 총출동하여 통영에 위치한 통영수산과학관에 다녀왔어요!
평소 아이들이 상어를 좋아하는데요~ 이곳에 상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출발해보았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땐 옷을 예쁘게 입혀도 사진을 예쁘게 찍는 게 힘들었었는데~ 이제는 제법 형제 룩을 소화할 수 있는 나이가 된 것 같아요.




통영가볼만한 곳 수산과학관


통영수산과학관은 달아 공원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래서 달아 공원에 들르신 후 가기에 나쁘지 않아요~
다만 입장료가 있는데 입장료가 국가에서 운영하는 것 치고는 비싼 편인 것 같아요.
제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관광지들이나 체험시설들을 많이 다녀서 그런지 이곳에는 입장료를 낸다고 하여 깜짝 놀랐답니다.
그만큼 볼거리도 많았었으면 좋겠는데~ 사실 코로나로 인하여 영상도 안 하고 ㅠㅠ
생각보다 볼거리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하지만, 생물 만지기 체험은 할 수 있어서 그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좋았어요 ^^



통영수산과학관에 있는 상어모형


통영 수산과학관에는 제가 상어가 있다고 했는데~~ 바로 이 상어예요..ㅋㅋ
엄청 큰 백상아리 상어 모형이에요.
그 외에도 망치상어 모형도 있고 여러 상어의 모형이 크게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답니다.
다른 시설은 둘러볼 필요도 없이 이곳을 제일 좋아했어요~


통영수산과학관에서 한동이 떡뻥

통영수산과학관에는 유모차를 가지고 갈 수 있지만~ 이 때는 엘리베이터 공사를 하고 있어서 1층에서 바로 2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갈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1층에서 보고 난 후 저는 바깥으로 나가서 다시 2층으로 올라가는 번거로움을 겪어야 했답니다. 하지만 저 때는 2월이었었기에 9월인 지금은 1층에서 곧바로 2층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24개월이 채 되지 않았던 시윤이


2022년 2월 13일에 저희가 통영수산과학관에 다녀왔었는데요~
시윤이는 2월 26일생이기에 아직 24개월이 되지 않은 쪼꼬미 애기에요 ^^
지금이랑은 헤어스타일도 달라서 그런지 더 아기스러움이 뿜 뿜 ㅋ


통영수산과학관에서 형제사진


통영수산과학관 내부는 솔직히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았어요~
앞서 말했듯이 입장료를 내서 더 그렇게 느껴졌어요..ㅋㅋ

하지만 외부 경치는 정말 끝내줬답니다.
건물 밖으로 나와서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잔디밭이 있어요~ 갈대밭(?)도 있어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가을 가을 느낌을 냈어요.ㅋㅋㅋ

저희는 이때 내부에 좀 실망을 했던지라 밖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돌려보며 사진 찍으러 간 거라며~~ㅋㅋ


3살 시윤이 화보


어때요?
저희 둘째 시윤이요..ㅋㅋ
이 사진을 한 장 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아요 😘❤️
두 돌 안 된 아이한테 이런 분위기가... ㅋㅋ

내 새끼라 그런지 너무 멋있고 잘생겼고 귀엽고 너 다해 👍🏻👍🏻


삼형제 사진


시우 시윤이만 나오면 한동이가 섭섭하겠죠?
잔디 앞에서 얘들아~~ 여기 앉아봐~~


연연년생 삼형제 사진


하며 셔터를 얼마나 많이 눌렀는지 몰라요..ㅋㅋ


다양한 표정의 삼형제들!



정말 삼 형제 사진 찍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ㅋㅋ
그래도 건진 사진들도 있어서 좋아요 ^^
잘 안 나왔다 해도 어때요~ 다 추억이잖아요..



통영 바다가 그대로 보이는 통영 수산과학관


아니 근데 우리 시윤이가 진짜 잘 생기긴 했나 봐요
막 찍어도 뭔가 예뻐요..ㅋㅋ
이번 통영 수산과학관은 상어를 보러 간 것도 맞지만, 이렇게 아이들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저장할 수 있고 기록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던 시간인 것 같아요 ^^


통영수산과학관 작은도서관


사진을 찍고 난 후 그냥 돌아가기가 아쉬워서 한 번 더 둘러보기로 했어요~
시우 형아랑 한동이는 내부를 한 번 더 둘러봤었고~
저랑 시윤이는 처음에는 그냥 지나쳤었던 작은 도서관에서 상어 관련 책들을 읽었어요.


통영수산과학관에서 책보기

시윤이가 좋아하는 고래상어 책도 있고~ 집에서는 똑같은 상어 책만 보여줬었는데 여기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하고 많은 상어들의 책들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그냥 살아있는 바다 동물들만 보러 간다고 하면 위에도 이야기했듯이 돈이 아까울 수 있어요.
하지만 책도 읽고~ 생물을 직접 만져도 보고~ 바깥에서는 사진도 찍고~ 하다 보면 뭐 ~ 나름 괜찮은 것 같기도 해요!



어쨌든 우리는 통영수산과학관에 다녀왔답니다~~ 룰루랄라 ♬


통영수산과학관

경남 통영시 산양읍 척포길 628-111
09:00-18:00
매주 월요일, 설날·추석 당일 휴관(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055-646-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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