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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연년생 육아일기

[육아일기] 심심할 땐 집에서 프린터기로 놀아봐요!

by 고슴도치마마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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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월요일에 공휴일이 두번이나 있어서 그런지 육아가 유독 힘들었던 것 같아요.

활발한 시기인 4살, 3살, 2살 연연년생 아이들!

 

오전에 열심히 아이들과 놀고~ 둘째 셋째는 낮잠에 빠졌지만 첫째는 잘 생각을 하지 않아서~ 첫째랑 무얼 하며 놀까 고민을 했답니다!

쿠팡에서 두꺼운 a4 도화지를 주문하고~ 다이소에서 샀던 색칠하기 공책을 꺼내어 아이들이 다 쓸 수 있게 복사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가 어릴 때 하던 손 발 스캔하여 복사하기가 생각나지 뭐예요.

그래서 시우랑 복사하기 놀이를 해보았어요. ㅋㅋ

 

 

 

난생 처음으로 얼굴 복사하기 중인 시우

 

 

컴퓨터방에 있던 프린터기를 거실로 꺼내었고, 시우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놀이를 설명해줬어요.

스캔할 때 빛이 나오니 절대로 눈 뜨지말라고도 이야기해줬어요!

 

 

 

흑백모드로 복사하기 놀이

 

 

어때요?

ㅋㅋㅋㅋㅋㅋ

칼라모드로 복사를 해도 되는데 느낌있게 흑백으로 복사를 해보았어요 ㅋㅋ

우리 시우 재미있는지 스캔하면서 웃었나봐요.

 

 

 

 

아이랑 복사하기 놀이

 

그런데 두번째는 프린터 된 걸 보고 깜짝 놀랐지 뭐예요.

분명히 시우보고 눈뜨지 말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눈을 뜬 거 있죠 ?

 

요녀석 ㅠㅠ 정말 말 안듣는 개구쟁이랍니다!

눈이 안좋아질까봐 걱정인데 다행히 괜찮다고 하네요.

 

얼굴이 걱정 되시는 분들은 손 발로도 복사하기 놀이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 엄마표 집 콕 놀이 >

  • 스캔&복사가 되는 프린터를 준비한다.
  • 두꺼운 A4 도화지를 준비한다. (A4로 해도 괜찮지만 너무 얇으면 아이들 손 베일 위험이 있음)
  • 손과 발을 먼저 스캔 후 결과물을 보여주고 아이가 스캔&복사를 하는 과정일 이해하면 얼굴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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