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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 고성 영동둔치공원 촌스런축제에 다녀왔어요!

by 고슴도치마마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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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에서는 다양하고 많은 축제들을 개최하는데요~ 작년까지는 코로나때문에 주춤했었지만 올해는 규제가 완화되어 영현면 촌스런축제를 열었답니다✌🏻



영현면은 집에서 가깝고도 먼 느낌이라 가기 망설였었는데 친구네가 놀러오면서 다녀와보기로 마음 먹었어요. 하지만 저 혼자 우윤형제를 계곡에 데려 갈 엄두가 나징 않아서 시윤이랑 한동이는 어린이집에 맡기고 저랑 시우만 갔답니다. 아주 좋은 선택이었어요!

촌스런축제 미꾸라지잡기체험


제가 이 곳에서 제일 기대 했던 건 바로 '미꾸라지잡기' 체험이었어요.
다른 곳에서는 유료로 하는 체험을 영현 촌스런축제에서는 무료로 할 수 있어서 더 기대했답니다❤️




핑크색 채로 열심히 잡아보는 미꾸라지

 

채에 담겨져 있는 미꾸라지


어려서 잘 못잡을 줄 알았는데 몇 번 해보고는 노하우가 생겼는지 정말 잘 잡더라구요~


여기서 잡은 미꾸라지들은 집에 들고 가도 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희도 이렇게 통을 준비하여 미꾸라지를 넣었어요. 왠지 들고가라고 할 것 같아서 다이소에서 곤충체험통을 가지고 왔었거든요 ㅎ 완벽한 준비였네요!


또한 미꾸라지채는 영현면에 계시는 분께서 지원을 해주셔서 아이들이 전부 채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채를 놔두고 가라고 하셨는데 들고가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어요.🤣

미꾸라지를 집에 들고가지 않을 팀들은 미꾸라지를 다시 풀어주기를 반복하였고 그 덕에 더 재미있게 체험 놀이를 하였답니다.




솜사탕을 좋아하는 시우



저는 화장품을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받았던  폴딩 체어를 챙겨갔어요. 라네즈에서 받았던가?
라네즈 캠핑 폴딩체어요 ㅋ
아이들이 앉기에 딱 맞는 사이즈죠?
어른들에게는 다소 작을 수 있는데 그래도 간단히 들고가기에는 괜찮았어요.






바로 옆에 엄~청 넓은 계곡물 보이시나요?
사람들이 많아도 계곡물이 넓어서 놀기 좋아요.
다만 수심이 정말 얕아서 미취학 아동에게는 좋지만 취학 아동들에게는 다소 지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맛있는 솜사탕


그리고 완전 땡볕일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나무 그늘이 정말 많아서 계곡 앞부분도 그렇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곳도 그렇고 시원했답니다❤️


아직 4살 3살 2살인 우리 아이들은 신랑이랑 둘이서는 계곡 가는 건 무리여서 올해는 계곡을 못갔고 내년엔 도전해 볼 예정이에요.

내년에는 첫 계곡을 바로 이 곳 영동둔치공원으로 해야겠어요.


그리고 촌스런축제가 내년에도 한다면 꼭 참여해야겠어요.


아 수육이랑 파는데 저희는 12시쯤에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다 떨어져서 못먹은게 너무 아쉬웠답니다.



블로그에 올릴 생각으로 사진을 찍은게 아니라 사진이 다소 정보가 부족하네요. 그래도 도움 되셨기를 바라며..😙




고성 영현면 영동둔치공원

 

경상남도 고성군 영현면 영부리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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