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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 소가야의 숨결이 살아있는 송학동 고분군

by 고슴도치마마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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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사적 119호 고성 송학동 고분군은 많은 분들께서 사진을 찍으러 나들이 오기에 아주 좋은 장소예요.

사실 저는 고분이라고 해서 이곳에서 사진 찍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사진 찍으면 너무 예쁘게 나오기 때문에 찍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ㅋㅋ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송학리에 위치한 소가야의 고분군은 1963년 1월 21에 사적 제119호로 지정된 곳이에요.

고성읍 북쪽의 무기산 일대에 7기 가량의 고분이 밀집되어 있는 유적이랍니다.

이는 소가야 왕들의 무덤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저는 이곳에서 사진 찍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묘에서 사진을 찍는 게 기분이 좀 그렇더라고요.

 

 

경상남도 고성 송학동 고분군

 

하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사진을 찍기에 너무 예쁜 하늘과 초록 초록한 잔디들이 사진을 더 예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이거는 제가 4년 전에 찍었던 사진이에요. 2019년도에 찍었죠 ^^

시우가 한 살 때이니 정말 오래된 사진이지요?

신랑도 조금 더 젊어 보이네요 ^^

 

송학동 고분군은 관리하시는 분들께서 정말 많으세요.

가끔 길가다 보면 잔디를 관리하시는 분들이 보이시거든요~

 

그만큼 고성군에서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히 관리하는 곳이랍니다.

 

 

고성박물관 뒷쪽에서 사진찍어보기

 

처음에는 고성 송학동 고분군이 그렇게 유명하진 않았어요.

제가 사진 찍으러 다닐 때만 해도 모르는 분들이 많았었는데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고성군이 새로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들로 소개가 되면서~ 많은 연령층의 분들이 오셔서 사진을 찍고 가시더라고요.

그리고 송학동 고분군에서는 다양한 축제들도 많이 열려요.

그래서 더 유명해지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답니다.

 

저는 송학동 고분군 사진 스폿을 알려드리자면 메인 쪽으로 알려드리지 않아요.

그쪽은 오히려 주말 되면 많은 분들이 오시기 때문에 사진 화각에 그분들이 잡힐 확률이 많거든요.

 

 

고성박물관 계단에서 사진 찍어보기

 

송학동 고분군 뒤편에 보시면 주차장이 있고 고성박물관이 있는데요~ 저는 고성 박물관 쪽으로 올라오는 계단이 송학동 고분군에서 사진 찍기 좋은 스폿이라고 생각을 해요.

많은 분들이 앞 쪽 부분만 계셔서 뒷 쪽에는 사람들이 없을 뿐만 아니라 계단도 있어서 뭔가 더 사진 찍기 좋은 것 같거든요 ^^

 

송학동 무덤은 동외동 조개더미의 초기철기시대를 뒤 이은 후대 문화를 대표하는 가야 문화 유적으로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자료라고 해요.

 

사진 찍을 때 마음껏 찍으셔도 우리의 유적을 훼손하면 안 되겠죠?

 

기본적인 에티켓들을 지키면서 예쁜 사진들 많이 찍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고성박물관에 소가야 유물뿐만 아니라 1층에는 가끔씩 사진전시도 열리기 때문에

송학동 고분군에 오시면 고분군뿐만 아니라 박물관도 들리셔서 우리의 유적도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비용은 무료예요 ♥

 

 

 


송학동 고분군

 

소재지 :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송학리 470번지 일원

지정종목 : 사적

지정일 : 1963년 1월 21일

시대 : 가야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무덤/고분군

크기 : 전체 길이 66m, 원형봉분은 지름 33m, 높이 4.5m, 방형봉분은 길이 33m, 너비 24m, 높이 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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