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에서 거제 벨버디어는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요~
아이를 낳기 전에는 리조트라고 하면 해외에 있는 리조트에만 갔었었는데 코로나도 그렇고~ 아이들도 어리다 보니 해외여행을 할 기회가 많이 없어져서 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는 리조트를 찾아봤어요.
처음에는 펜션을 찾아보다가 펜션이랑 리조트 가격이 비슷해서 최근에 생긴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를 방문했지요!
거제 벨버디어는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으로 예약을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어요.
하지만 주말은 예약잡기가 정말 어렵고요~ 평일은 한화리조트 예약 어플로 가입하셔서 예약하면 정말 쉽게 예약이 가능해요 ^^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룸부터 시작해서 디럭스룸, 스위트룸, 로얄룸이 있어요.
친구들과 여행을 갈 때나 인원이 많아지면 로얄룸을 예약하는데 로얄룸은 2베드룸이 3베드룸보다 거실이 많이 넓어서 오히려 좋은 것 같아요 ^^
만약 룸이 더 많은 걸 원하시면 카운터에 체크인할 때 3베드룸으로 하고 싶다고 미리 말씀드려야 해요!
체크인을 하기 전 저희는 거제 벨버디어 수영장에 먼저 가서 수영을하고~ 고메이에서 저녁을 사먹고~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거제벨버디어 앞 몽돌 해수욕장으로 왔어요.
해수욕장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런 게 여기는 입수가 금지라 수영은 하면 안 돼요~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돌 던지기 놀이를 했답니다 ^^
아이가 셋이고 연연년생이다보니~ 그리고 또 너무 어리다 보니 아직은 여행을 다니는 게 많이 힘들어요.
하지만 아이들도 여행을 많이 다녀서 그런지 이제는 곧 잘 엄마 아빠 말도 잘 듣고~ 첫째 큰형 시우는 동생들 손도 잘 잡고~ 시윤이는 형아 말 잘듣고 그런답니다 ^^
물론 여전히 장난감 하나로 싸우는 건 당연하지만요 하하
이렇게 여행을 자주 다니다 보면 아이들이 점점 더 여행을 좋아하고 친해지고 함께 어울리는 법들을 배우겠죠?
4살 3살 2살과 함께 여행 다니는 건 다소 어렵긴 하지만 막내 한동이가 30개월쯤 지나면~
그러니까 내년만 되면 엄청 수월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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